<소개를 시작하며 : 미친 존재감>
배우 오정세는 그야말로 '미친존재감' 을 다양한 작품에서 뽐내고 있습니다.
주연은 아니지만 은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과 관심을 끌어당깁니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스토브리그에서 악역 구단주 대행 권경민 역을 맡아 정말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스토브리그의 결말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배우 오정세가 연기하는 권경민은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배우 남궁민이 맡아 연기하는 백승수 단장 못지않게 중요한캐릭터 입니다.
백승수 단장과 주로 대립하는 캐릭터가 권경민이기 때문입니다.
극중 권경민은 어찌보면 불쌍한 캐릭터 입니다.
금수저 이긴 한데, 애매한 금수저라서 위에서는 무시당하고, 아래에서는 백승수가 말한마디 안지고 굽히지 않습니다.
오정세 배우가 평소 이런식의 양면성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맡은것이 많지는 않기에,
전작인 동백꽃필무렵의 노규태의 이미지를 어떻게 지우고 스토브리그에 적응할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어느새 동백꽃필무렵의 노규태는 전혀 생각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오정세 배우의 연기력 만큼은 정말 내공이 심후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주연급이 아닌 조연급에서 정말 오랜 기간동안 연기를 해온만큼 다양한 배역에 어울리게끔 연기하는것에는
도가 튼것 같습니다.
극한직업의 테드창, 동백꽃필무렵의 노규태, 스토브리그의 권경민
세 작품에서의 배역 모두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래야 찾아보기 힘든 너무 다른 캐릭터인데
그 모든것을 자기자신처럼 완벽히 소화한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프로필>
오정세 배우는 경남 의령군 출신입니다.
1977년 2월 26일생 입니다.
키 172cm, 몸무게 64kg로 훤칠하지는 않아도 평범한 체구로 소화 가능한 배역이 많습니다.
최근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남자 조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짝짝짝!
남자 조연상은 동백꽃필무렵 드라마를 봤다면 누구나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찌질한 매력을 뽐낸 옹산의 노규태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트레인 TPC에 속해있고요, 이 소속사에는 류승룡, 류현경 등이 속해있네요.
이번에는 스토브리그에서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권경민 역할로, 무슨 상을 받을 수 있을까 기대됩니다.
연말에 방영되는 드라마에서 임팩트 있었던 캐릭터가 아무래도 유리한것은 사실이지만
스토브리그의 오정세가 연기한 권경민은 남우주연상을 받아도 괜찮을만큼 정말 좋았습니다.
<출연작>
엄청나게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처 다 소개하지 못할 정도로 많습니다. 영화 69편, TV 프로그램 26개나 출연하였습니다... 이 정도면 뭐 거의 연기 머신입니다.
이렇게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는 것은 배우의 끈기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특출나게 잘생기거나 특출나게 피지컬이 좋다거나 한것이 아니고 정말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다져서
지금의 자리까지 오른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배우 오정세를 만날때 조연급 보다는 주연급으로 더 많이 만나봤으면 좋겠습니다.
조연으로 짧은 출연분량을 가지면서도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뽐내는 배우이지만, 주연으로 연기했을때는
그 연기력이 더 빛날것 같습니다. 내면 심리가 상당히 복잡했던 스토브리그의 권경민이라는 캐릭터를 잘 소화할 정도니
어지간한 내면심리묘사가 힘든 캐릭터라도 충분히 소화 가능할것 같습니다.
<매력포인트>
오정세 배우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입니다. 분량이 적더라도 강렬한 연기로 '신스틸러'라는 수식어가 자주 붙습니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은 마스크,
악역이면 악역, 선역이면 선역, 코미디면 코미디 어떤 연기든 다 소화 가능한 배우입니다.
영화 극한직업의 테드창의 경우 20분정도 밖에 안되는 출연분량이지만, 사람들의 뇌리게 강하게 테드창 이라는 캐릭터가 박혀있죠.
이번 스토브리그의 권경민 캐릭터도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회자될것 같구요,
찌질한 매력을 뽐냈던 동백꽃필무렵의 노규태도 오정세가 아니면 그 누가 그런 연기를 할까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캐릭터 구축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스킬이 있는 배우입니다.
최근에 기억나는 작품만 세 가지입니다.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습니다.
스토브리그에서는 극 중 악역에 가깝지만 반전의 낌새가 있습니다.
선역으로의 전환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죠.
일단 15화 까지는 악역으로서 갈등이 극에 달한 상황입니다.
마지막화인 16화에서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하고
선역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악역으로 남을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악역으로 계속 남는 시나리오가 더 매력있게 느껴집니다.
<사진 모음>
<참고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ciok9qs9PRA
https://www.youtube.com/watch?v=pK6EzVteTDA
https://www.youtube.com/watch?v=VbDnsgjBm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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